배우 곽도원이 8년 동안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이유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 밖에’에서는 이선희와 이금희 그리고 윤도현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 캠핑을 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 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곽도원을 초대했다
“제주도가 왜 그렇게 좋았냐"
일상의 분주함과 소란에서 잠시 떠나 멈춤과 여백 속에서 진짜 자신을 발견하고 삶
"산도 가깝고 바다도 가까워서 제주도가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유로운 삶도 살아보고 자유가 지겨운 삶도 살아봤다. 별 거 아니라는 걸 깨달았는데, 자유로운 삶을 궁금해하거나 갈망하는 것보다 저질러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얽매이지 않고 살아봤다가 그걸 지겨워 해봤다가. 이거 별거 아니구나 싶었다. 궁금해 하거나 그리워하거나 막 갈망하는 것 보다 나은 것 같다. 한 번 저질러 보는 게”
면 갈수록 용기가 많이 필요하더라. 20대, 30대를 지나고 올해 50대로 들어서며 이 생각 저 생각을 하게 되고, 용기가 없어지는 게 너무 느껴진다.
"(원래) 삶을 벗어나는 것에 용기가 많이 필요하더라. 나이가 들수록 용기가 없어지는 게 너무나 슬프다. 제일 짜증 나는 것은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없어진다는 것"
배우 곽도원
◇ 본명 : 곽병규
◇ 출생 : 1973년 5월 17일 (48세)
◇ 거주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 학력 : 광남고
◇ 매력 : 개성이 확실한 말투와 목소리가 특징이다. 또한 조근조근하면서 정확한 발음의 말투가 큰 특징
◇ 캐릭터 : 악역 연기의 대가. 가히 악역 연기의 끝판왕
곽도원은 곽경택 감독의 신작 소방관을 통해 올해 대중에게 찾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용감했던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실화극으로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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