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논란의 대상 티비에스(TBS) 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을 폐지하는 조례안을 냈다.
서울시 TBS 예산 지원 폐지 조례안 발의 (ft. 김어준 편향성 논란)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교통안내 수요에 대한 급격한 변화는 물론, 방송분야에 대한 서울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미디어재단 티비에스를 서울시 출자·출연 기관에서 제외해 티비에스가 민간 주도의 언론으로서 독립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현행 조례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제4조에서 “시장은 재단의 설립·운영 및 사업수행을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재단에 출연금을 교부할 수 있다”고 규정
- 서울시는 매년 300억원가량의 예산을 티비에스 쪽에 지원
조례가 폐지된다면...?
● 예산
현재 티비에스 전체 예산 가운데 서울시 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으로 절대적
● 인력운용 / 고용승계
서울특별시장은 이 조례 발의 당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에 소속된 직원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운용 중이거나 신설될 서울특별시 출자·출연 기관에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신분이나 급여 등에 있어 불이익한 처우를 하지 않는다”고 규정
- 단 시행 시기는 2023년 7월부터로 정해 1년의 유예기간
조례 폐지 시행 시기는 언제?
앞으로 시의회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넘어가 논의를 한 뒤 본회의를 통과하면 조례로서의 효력을 얻는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전체 112명 의원 가운데 국힘 쪽 의원이 76명에 달해 본회의에 부의되면 통과가 확실시된다.
서울시는 왜 조례를 폐지할려고 할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동안 티비에스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의 정치 편향성 등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제기
“사실상 채널 폐지하겠다는 발상”
이강택 “국힘 추진안, TBS 없애려는 발상이자 현대판 분서갱유”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049405.html
김어준의 도발을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
오세훈 시장의 반격이 시작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