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사립 남자고교에서 근무하는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 신고자는 여고사의 남편
대구 여고사,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ft. 성관계와 성적 조작)
아동복지법 위반
26일 대구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북구 한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기간제 교사 A씨(31)가 고교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교사는 관계를 맺은 제자의 성적 조작에도 개입했다는 의혹
● 여고사의 남편에 따르면,
20일 A씨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 "사고가 나서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B씨에게 연락했다.
병원으로 달려간 B씨는 아내가 '난소 낭종 파열'로 인한 출혈로 응급실에 오게 된 사실을 듣고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의심했다고,
난소낭종의 크기가 비대해지게 되면 복부에 심한 충격이 가해질 시 파열될 수가 있다.
이후 B씨는 A씨가 운전한 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A씨가 남학생 제자와 함께 모텔에 간 것을 알게 됐다. 모텔 CC(폐쇄회로)TV를 통해 모텔에 함께 들어가고 119차량을 타고 나오는 모습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는 제자가 수행평가 점수를 올려 달라고 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고 한다.
A씨는 기간제교사 신분
A씨는 올해 3월부터 해당 학교에서 근무하다 사건이 알려진 후 계약 해지돼 퇴직 처리
"공립 정규 교사가 아닌 사립고 기간제교사 신분이고, 현재 계약 해지된 상태여서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를 내렸다. 경찰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 교육청 역할은 끝
지난 3월 해당 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채용된 이후 현재는 퇴직 처리돼 교육청에서 추가로 취할 조치는 없다
● 경찰이 더 조사한다
'성적 조작' 혐의 관련 수사를 지속하고 업무방해 혐의 부분도 조사한다.
여고사 남편 B씨가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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