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전북 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가칭) 건설공사도 올해부터 본격화
2022년 예산 편성을 시작으로 2030년 완공예정인 건설공사로,
완공이 되면 1시간 걸리던 거리를 10분만에 통과하게 되는 교통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교통개선으로 변산반도 및 선운산 관광연계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 고창∼부안을 잇는 ‘노을대교’(국도 77호 고창∼부안 도로건설공사)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하고 올해 설계비 등 정부예산까지 편성했고,
국토부 익산국토관리청은 특히 도로공사를 발주하면서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함께 진행하는 ‘턴키방식(일괄수주계약)’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합니다.
노을대교
총사업비만 3390억 원 규모
노을대교는 바다로 가로막힌 고창군 해리면과 부안군 변산면의 7.48㎞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으로, 62.5㎞를 우회해야 했던 이동 거리가 단 7㎞로 줄어든다.
차량으로 1시간 10분가량 걸리던 곳이 10분이면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사실 노을대교는 보령 대천∼안면도 국도 연결 사업보다 더 먼저 추진했으나,
일명 ‘KOREA 777 로드’(KR777), 인천∼목포∼부산까지 이어지는 서남해안 관광도로인 국도 77호선과 부산∼강원 고성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국도 7호선을 연결해 한반도 바다 전체를 통합하는 해안도로의 의미로 명명
노을대교 효과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이 위치해 관광객 접근성과 연계성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충분
특히 새만금의 고군산 군도, 변산반도 국립공원,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갯벌과 함께 전남 목포·신안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서해안 관광벨트’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 변산반도 국립공원
https://www.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1800&menuNo=7020091
□ 선운산 도립공원
https://www.me.go.kr/smg/web/index.do?menuId=877
□ 고창갯벌
https://www.gochang.go.kr/tour/index.gochang?menuCd=DOM_000000406006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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