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모자 논란,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일본 우익을 연상시켜 논란이다.
- 정국은 리허설 중 착용한 모자에 "MAKE TOKYO GREAT AGAIN(도쿄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일본 우익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문구는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슬로건을 패러디한 것으로, 일본 내 우익 정치인들이 자주 사용합니다.
-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모자의 문구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는 문구의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착용했으며, 부주의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국은 논란이 된 모자를 즉시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2년에는 정국이 썼던 모자를 전 외교부 직원이 1000만원에 판매하려 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BTS 정국 모자 논란


"Make Tokyo Great Again" 문구 모자 논란
2025년 6월 13일, 정국이 제이홉 콘서트 리허설 중 "Make Tokyo Great Again"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문구는 혐한 극우 성향의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선전 표어이며, 과거 일제강점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전역하면 바로 군기가 빠진다?
한편 정국은 6월 11일 만기 전역했다. 정국은 2023년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래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했다.
정국의 사과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는 문구의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모자를 즉시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왜 논란인가?
MAKE TOKYO GREAT AGAIN은,
트럼프의 캠페인 슬로건 Make America Great Again (MAGA)에서 비롯된 패러디이기 때문이다.
* MAGA는 미국 내에서도 극우, 인종차별, 여서혐오, 반이민 정서와 직결된 구호
그렇다면, MAKE TOKYO GREAT AGAIN은?
일본 제국주의 시절의 '영광'을 다시 이상화하는 정서와도 연결될 수 있다.
이런것을 안다면?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으로서 KOREA가 아닌 TOKYO 글귀가 있는 모자를 쓰고 대중에 모습을 보인 것일꺼?
의도적인가? 단순 실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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