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증정품(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 검출 주장(ft. 폼알데하이드 검출, 악취 원인)

스타벅스의 고객용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타벅스 증정품에서 발암물질 검출 주장(ft. 폼알데하이드 검출, 악취 원인)

 

스타벅스 측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지적이 어제부터 들려와 제품 공급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이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국가 공인 시험기관에 검사를 의뢰해둔 상태

 

■ 폼알데하이드 검출 주장 신뢰성?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각종 건설 자재에서 발생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킨다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폼알데하이드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

자신을 FITI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이용자는 "(서머 캐리백에 대한) 시험을 했고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주장

* FITI시험연구원(옛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은 섬유 패션·소비재·산업·환경·바이오 분야 종합시험인증기관

* 다만 FITI시험연구원 측은 "해당 익명 커뮤니티 게시물 내용은 우리 연구원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

 

 

■ 스타벅스 사과하다

"이번 일로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까지는 "서머 캐리백 같은 가방은 의류나 침구류와는 달리 직접 착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류로 분류돼 폼알데하이드 관련 안전기준 준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법적으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현재 본사 차원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가 신세계를 만난 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커피맛도 샌드위치도 예전같지 않아" 끝없는 스타벅스 논란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5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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