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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톡

이태원 참사 책임, 이란의 비판 "한국 정부의 현장 관리 부실" (ft.자국민 5명 사망)

by 매일버스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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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이란이 한국 정부의 현장 관리가 부실했다고 비판했다.

 

이태원 참사 책임, 이란의 비판 "한국 정부의 현장 관리 부실" (ft.자국민 5명 사망)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

"불행히도 이번 사고로 이란인 5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한국 정부가 관리 방법을 알았다면, (핼러윈) 행사 관리를 했어야 했다"고 지적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체계적인 계획으로 부상자 문제를 비롯한 상황 대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이란 내 힛잡 시위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주요 도시에서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체포돼 경찰서에서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22) 사건으로 촉발한 시위
* 인권단체 이란 휴먼 라이츠(IHR)는 최소 250명이 시위와 연관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

한국 정부의 우려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강경진압 우려에 대해 "한국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압력을 받은 결과"라면서 "그들(한국)은 이란 내부 문제에 대해 비건설적이고 무책임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비난

 

 

국민은 묻는다. 
히잡 제대로 안 썼다고 여자들을 때려죽여서 소요사태가 발생하는 나라에서조차 항의를 받는 국격 수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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