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3일 전 경찰과 구청이 상인들과 함께 핼러윈 데이를 대비하는 간담회를 열고도 시민 밀집에 대한 안전 대책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참사, 용산구청장 참사 당일 행보 (ft.쓰레기 대책 논의만 했다)
할로윈 데이 쓰레기 처리문제가 우선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은 살펴보지 않았다
안전 관련 부서의 참석 없이 식품 위생과 쓰레기 대책만 당부
● 핼러윈 데이를 대비하기 위한 간담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사무실에서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이태원역장, 이태원 상인모임인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등이 참석했고, . 경찰에서는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 형사과장, 여성청소년과장, 정보과장 등이 참석했다.
※ 대규모 인파와 관련된 안전사고 논의는?
테이블과 의자 등 불법 옥외 영업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서 그친 것
● 용산구청의 최대과제는?
구청에서는 자원순환과 직원 2명이 참석해 연합회 쪽에 쓰레기 배출에 대해 안내만 했다
이후 추가 회의에서는 보건위생과 직원들이 방문해 식품 안전과 관련해 당부만으로 그쳤다
용산구 태도, 상인 자발적인 협조만
용산구는 28일 부구청장 주재로 핼러윈 데이와 관련된 긴급 대책회의를 전날(27일)에 열었다며 ‘핼러윈 데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용산구는 이 회의에서 이태원 일대 방역·소독과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소음 특별점검, 가로정비, 불법 주·정차단속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뿐이었다.
용산구청장의 입장은?
● 용산구청장은 용산의 행정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일개 구의원하다 시의원 떨어진 사람이, 구청장 공천으로 얻은 자리에 취해있을 뿐
이건 축제가 아닙니다!
일종의 어떤 하나의 '현상'이라고 봐야죠
그런데 용산 이태원에서 하는 것일 뿐? 그것을 포장해서 용산 홍보에는 써먹고?
선출직 구청장은 왜 뽑나?
이런식이라면 선출직 구청장을 왜 뽑죠?
서울의 중심이라고 말하는 용산, 용산의 구청장의 마인드가 이정도면... 정말 슬픈일이라고 할 수 밖에...
권력자에게 공천받아서 명함하나 얻는 권력구걸하는 자리로 전략하는 구청장이 아닌가 안타깝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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