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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톡

서울 인구 감소세, 950만 붕괴. 여전히 높은 서울 의존도(ft. 경기도 양질 신규 주택와 집 크기)

by 매일버스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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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감소세 증가!

지난달 서울 주민등록 인구가 950만명 아래인 것으로 집계됐다. 

  • 1000만명 밑으로 떨어진 지 6년 만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거주자와 거주불명자, 재외국민을 포함해 949만6887명으로 집계

  •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서울 총인구는 2019년까지 1000만명 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로 등록 외국인이 급감한 것이 원인이었다.

 

 

서울 인구와 도시화·산업화

인구 유입의 폭발적인 증가 요인이었다.

하지만 경기도 신도시 개발로 서울 인구가 계속 유출되는 데다 저출생까지 더해져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인구 감소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통계청은 지난달 저출산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 ‘최악 시나리오’에서 한국 총인구는 2020년 5184만명에서 2050년 4736만명으로 8.6% 줄고, 서울은 2020년 962만명이던 인구가 2050년에는 720만명으로 25.1% 감소할 것으로 추산

 

 

반면, 경기도 인구는 증가한다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는 5월 말 현재 1358만1496명이다. 서울시보다 408만5000명 가량 많다.

경기도 인구는 2012년 1200만명을 돌파했고, 2018년 1300만명을 넘었다.

 

경기도 인구 증가 주요요인

수도권의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이 서울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이라는 서울연구원의 분석이다.

근 5년간 서울에서 경기로 이주한 사람들은 자가와 아파트 거주 비율이 대폭 상승했으며 주택 면적도 늘었다.

 

 

서울 → 경기도 어디로?

주로 서울에서 하남, 화성, 김포, 시흥, 남양주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이주하는 경향

단순히 싼 집을 찾아가기보다는 결혼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늘면서 양질의 주거공간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결과로 분석

 

 

서울 인구 전출입 패턴

 

하지만

경기와 인천 지역 주민의 서울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인천으로 이주한 응답자 2명 중 1명(50.4%)은 주 1회 이상 서울에 간다고 답했고, 81.3%는 월 1회 이상 서울을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직장과 학교 생활’이 3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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