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심한 권유? 다주택자 집을 사세요...? 규제 지역 집값 30% 허용(ft.영화 관상 송강호 마지막 멘트)

금융위원회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들을 위해 금융권 채무 조정제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대환 대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 시점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 소심한 권유? 다주택자 집을 사세요...? (ft.규제 지역 집값 30% 허용)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금융위는 금리 상승 등으로 주담대 상환이 어려운 차주를 '재무적 곤란 차주'에 포함해 원금 상환 유예 및 조건 변경을 통한 대환을 허용하기로

 

9억원 미만 주택 보유자에 대해 총부채상환비율(DTI)이 70% 이상인 경우 최대 3년간 거치 기간이 적용되는 주담대 원금 상환 유예를 적용하기로

 

주담대 만기 연장 또는 신규 대출로 대환 시 1년 정도 한시적으로 기존 대출 시점의 DSR 적용해 금리 인상에 따른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로

 

 

부동산 규제 추가 완화도 검토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다주택자도 집값의 30%까지 주택담보대출 가능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규제 지역을 일부 해제한 데 이어 금융 분야에서는 다주택자 등에 대한 주담대 규제 완화를 3월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가계 부채 및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대출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

• 1주택자의 LTV를 추가로 확대하거나 등록 임대 사업자의 LTV를 우대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

 

연금 저축에 대해서는 다른 예금과 별도로 5천만원 정도의 추가 예금 보호 한도를 적용할 계획

 

 

 

파도와 바람을 모른 채, 징징대는 댓글하나에 피식....

 

 

난 사람의 얼굴을 봤을 뿐,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

당신들은 그저 높은 파도를 잠시 탔을 뿐이오.

우린 그저 낮게 쓸려가고 있는 중이었소만. 뭐 언젠간 오를 날이 있지 않겠소.
높이오른 파도가 언젠간 부서지듯이 말이오.

<관상> 김내경(송강호 분)의 마지막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