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1 대 24. 서울시 구청장 민주당 완승, 이번엔 다르다? (ft.20대 대선 득표율)

2018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제외한 24개를 싹쓸이했던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의 서울 지역 25개 구청장 여야 대진표가 완성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구청장들을 다시 앞세웠고, 국민의힘은 전직 국회의원과 서울시 간부 출신 등 관료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이번에도 4년전처럼 완승할 것인가?

이번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

 

● 4년전 성적

자유한국당 1 : 더불어민주당 24

 

 

6.1 지방선거 서울 25개 구청장 여야 후보 대진표

 

● 국민의힘 전략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내세워 구청장 선거에서 적어도 15곳을 되찾아오겠다는 목표

“3·9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자치구 25곳 중 14곳에서 앞섰던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2018년 완패를 설욕할 수 있을 것”

 

 

● 더불어민주당 전략

3·9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던 11개 구는 반드시 사수하겠다

민주당은 특히 재선과 3선에 도전하는 현역 구청장이 대부분 나선 만큼 ‘현역 프리미엄’을 기대

용산 대통령실 이전 등을 집중 공략해 악화된 부동산 민심과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컨벤션 효과를 뚫고 나선다는 계획

 

최대 관전 포인트

민주당이 국민의힘 최대 텃밭인 ‘강남’과 ‘송파’에서 구청장 자리를 사수해 낼지가 관심이다!!!

• 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초로 자당 출신 구청장을 배출

 

● 강남구

국민의힘은 강남구청장 후보 조성명(전 강남구의회 의장)  VS 민주당은 4년 전 깜짝 승리를 거둔 정순균 강남구청장

 

 

● 송파구

국민의힘 서강석 전 서울시 재무국장 VS 민주당 소속 박성수 송파구청장

 

 

20대 대선 득표율

20대 대선 득표율이 이번 지방선거와의 관계와 결과도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