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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사실상 확정. 김동연 김은혜 모두 찬성(ft.남고 싶다. 하지만 분원 조건 OK?)

by 매일버스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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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남고 싶은 공공기관의 정치적 러브콜?

 

전임 지사 시절 시작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큰 틀에서 찬성 입장을 보였다.

 

다만, 시각차 존재

  • 김동연 후보는 주거대책 등 실질적 대책 마련 → 사택이나 기숙사 제공?
  • 김은혜 후보는 '제2본부 설립'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 → 분원 마련 → 이거 꿀인데....?

 

 경기도공공기관노조총연맹의 요구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경기도공공기관노조총연맹(의장 김종우, 이하 경공노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두 후보 측에 공공기관 정책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전달했고, 최근 답변서를 받았다.

 

● 공개질의서의 핵심 내용

 '공공기관 동북부 이전'과 관련해 "동북부지역으로의 기관 이전 효과성을 검토하고 노사정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마련하는데 동의하는가"

 

두 후보 모두 '부분 동의' 의견

 

 

▶ 김동연 후보

이재명 전 지사가 추진해온 기관 이전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의지

 "기관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사업 추진 사례 등을 참조하는 등 적절한 절차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직원들의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주거대책 등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

 

 

▶ 김은혜 후보

 "이미 발표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번복하는 것은 또 다른 재원낭비를 야기할 수 있다"며 기관 이전을 중단할 수 없는 상황임을 밝혔다.

 

 "이 전 지사의 북부 이전 발표는 다분히 정치적인 결정으로 인기영합주의의 결과물이다. 북부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영향 평가가 없었고, 이해 당사자들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가 없는 독단적 결정"이라며 비판한 뒤 "'제2본부 설립'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으로 노조의 마음을 샀다.

 

 

경기도공공기관노조총연맹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17개 노조가 참여하고 있고, 이에 속한 노동자는 37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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