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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1937년 국내 최초 최고령 아파트 철거한다! (ft.서대문구 충정아파트)

by 매일버스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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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서울 서대문구 충정아파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일제강점기 1937년 국내 최고령 아파트 철거한다! (ft.서대문구 충정아파트)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에는 지역 유산을 지키는 차원에서 보존하기로 결정

서울은 정당도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고, 시장도 오세훈 시장으로 바뀌었다.

 

 

국내 최고령 아파트 철거

안전문제와 주민의견 등을 이유로 철거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마포로5구역 위치도
마포로5구역 위치도

마포로5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은 마포로5구역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40년 만에 변경된 결정안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지역 유산을 지키는 차원에서 보존하는 것으로 결정 → 안전 문제와 주민 갈등 등이 끊이지 않으면서 철거로 결정

 

서울시는 대신 같은 위치에 충정아파트의 역사성을 담은 공개공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충정아파트

충정아파트충정아파트
충정아파트

●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국내 최초의 아파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있는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 지어진 국내 최고령 아파트다. 

서울시 건축물대장에는 준공(사업승인) 연도가 1937년 8월29일이라고 적혀 있다.

  • 층수만 본래 4층에서 5층으로 증축됐을 뿐 80여년간 한 자리를 지켰다

 

● 여러번 주인이 교체

  • 일제강점기에는 건립자 도요타 다네오(豊田種松)의 이름을 따서 ‘도요타아파트’로 명명
  • 1970년대 서울신탁은행으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유림아파트’가 돼 일반에 분양
  • 이후 ‘충정로’ 지명을 따 지금의 ‘충정아파트’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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