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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상갓집 270억 원 작전용 수송기 운행(ft.해양경찰 항공대장의 힘)

by 매일버스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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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취재결과 CN-235를 운영 관리하는 무안 항공대는 270억 원이 넘는 이 작전용 수송기를 직원 조문을 가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갓집 방문용 270억 원 작전용 수송기 운행(ft.해양경찰 복리후생?)

 

상갓집 방문, 작전용 수송기 CN-235

대형 재난 시 가장 신속하게 투입하는 항공기가 'CN-235' / 2012년 한 대당 270억 구매

  • 해경은 각종 해상 사건, 사고 등을 대비해 각종 항공기를 보유
  • 한 번에 20명 넘는 인원을 태울 수 있고, 최대속력은 330km

 

 

해경에서는 조문용으로 사용
동료 직원의 상갓집을 가기 위해 작전용 수송기를 띄운 것

해경 전체에도 4대밖에 없는 주요 자산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

● KBS가 확보한 2019년 7월 5일 운항 일지
무안 공항 → 김포공항 → 미리 해경 항공대 배차받은 관용차 → 인천 장례식장

 

운행 실적은 훈련 실적?

무안으로 복귀한 항공대 대장은 상황보고서에 훈련했다고 기재하다.
동료 장례식 '조문'은 '타 기지 접근훈련'으로 둔갑했고, 비행 실적까지 추가로 인정받다.

아, 꼼꼼하다!!!

뒤늦게 알려져서, '경징계'에 '주의'처분

항공대대원 10명이 수송기를 마치 택시처럼 이용해 단체 상갓집을 간 어이없는 사건

  • 공익단체가 해양경찰청에 신고하면서, 2년 만에 감사받게 되어 알려진 사건

● 해양경찰청 감사 결과
사건 주도한 항공대장 '감봉 2개월' * 감봉 = 경징계
수송기 탑승 대원 9명 '주의'

해양경찰 항공대장 빽! 쎄긴 쎄구나!!!
항공대장이면 헬기 하나 정도 관용차처럼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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